사역 보고

2021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 임원 수련회 개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일시: 2021년 6월 4일(금)~5(토)
장소: 속초 델피노리조트

극동방송의 운영위원은 방송선교사역의 아름다운 동역자로서 전국 곳곳 각자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매년 6월에는 한 자리에 모여 수련회를 갖는다. 그러나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수련회가 개최되지 않았고, 올해도 역시 수련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각 지사의 임원만 참석하는 임원 수련회를 가졌다. 전국 10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허락하셨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2021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 임원 수련회는 조양감리교회 최선길 목사님께서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개회예배의 말씀을 전하시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VIG파트너스 고문이자 前 보고펀드의 공동대표인 변양호 대표는 ‘긴급체포로 만난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지난한 씨름의 시간을 통과하며 만난 하나님의 이야기와 함께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

개회예배 / 최선길 목사(조양감리교회) 

"꿈꾸는 사람들"

특강 / 변양호 대표(VIG파트너스 고문, 前 보고펀드 대표)

"긴급체포로 만난 하나님"

저녁에 이뤄진 부흥회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았고, 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님께서 ‘은하수처럼 빛나리’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어려운 시대에 은하수와 같이 빛나는 리더가 되기를 축복하며 격려해 주셨다. 부흥회를 마치고 이일철 중앙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간담회가 열렸는데, 전국의 임원으로서 섬기며 고민한 운영위원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임원 수련회는 인원제한으로 아쉬움도 있었지만 발전방안에 대해 전국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이다. 이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방송사역의 동역자로서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6시, 김장환 목사님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진 후, 속초감리교회 김동준 목사님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폐회예배를 드렸다.

부흥회 /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은하수처럼 빛나리"

폐회예배 / 김동준 목사(속초감리교회)

"즐거운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라"

1980년 9월, 재정난으로 운영이 어려운 극동방송을 위해 32명의 후원자가 운영위원이 되어 돕기로 결심한 것을 시작으로, 41년이 지난 지금은 2,000여 가정의 운영위원이 전국 극동방송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복음에 대한 열정만큼 선교사역에 대한 정성과 열의도 대단하다. 극동방송의 운영위원으로서 섬기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다.